Jul 14
SF로 가는 비행기 대한항공 KE023
안개가 자욱한 공항. 간신히 비행기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.
담배 한대 피면서 숨을 돌릴 수 있었다.
비행기는 만석. 스튜어드 말로는 목요일, 일요일 출발은 인도에서 타고 오는
사람이 많단다. 당일도 17명이 대기하다가 못탔단다.
비행기 안에서는 회사 대표님에게 빌린 소니 PSP로 게임을 했다.
레이싱게임이었는데 시간때우기엔 좋았다.
이런 땐 이런 게임기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.
책보고 게임하고 잠자고… 담배 생각이 꽤 나던데…
꾹 참았다.
힘든 시간이 흐른후 육지가 창 밖에 보이기 시작했다.
무슨 다리인지는 모르지만 구름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괜찮았다.
비행기가 하강을 하면서 도시가 보이기 시작했다.
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부근일 것으로 추측된다.















